아버지
♡ 우리 아버지의 술잔 / 국순정 내가 어렸을 땐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큰 산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을 알아 갈 때쯤 무서운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그 알 수 없는 바람은 내 가슴까지 불어 눈물을 날리고 그저 의무감으로 무의미한 아버지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세상을 좀 더 알았을 때 세상은 내가 원하는 데로 살아지는 것이아니라는 것을, 상처를 Read more about 아버지[…]
♡ 우리 아버지의 술잔 / 국순정 내가 어렸을 땐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큰 산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을 알아 갈 때쯤 무서운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그 알 수 없는 바람은 내 가슴까지 불어 눈물을 날리고 그저 의무감으로 무의미한 아버지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세상을 좀 더 알았을 때 세상은 내가 원하는 데로 살아지는 것이아니라는 것을, 상처를 Read more about 아버지[…]
♡ 하루를 살아도 등불처럼 살아야 ♡ (나로 인해 작은 초처럼 만이라도 주위가 환해질 수 있다면얼마나 보람된 인생일까요!?) 어느 날,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Bojahiu, 1910~1997, Macedonia-India)는 한 노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집이 라기 보다 움막이라고 해야 좋을 그런 형편없는 곳이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온통 먼지투성이에다 이불이나 옷가지들은 몇 년 전에 빨았는지 Read more about 테레사 수녀[…]
♥💚 항상고맙습니다!! 💚 세상사 굽이 굽이삶의 길목에서 수없이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바람을 타고 구름 따라 온 깊은 인연이지만 기대서고 의지하기에는더 없이 좋은 인연이기에 마주보며 웃는 모습은 멀리 있어 볼 수 없지만 진솔한 마음 나눌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있었기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하루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때로는 스승 같은 마음으로때로는 연인 같은 마음으로때로는 형제같은 마음으로때로는 오누이 Read more about 항상 고맙습니다[…]
슬픈 이태원의 유래. ‘이태원’은 한자로 ‘梨泰院’이라 씁니다. 이태원의 이름은 한자만 3번 변했습니다. 조선 초에는 ‘오얏나무 李’를 써서 ‘李泰院’ →임진왜란 이후에 ‘異胎院’ →효종 이후에는 ‘梨泰院’으로 글자와 의미가 변합니다. 원래 이태원은 서울을 벗어나 처음 만나는 원(院)이었습니다. 서쪽의 홍제원. 동쪽의 보제원. 남쪽의 이태원과 인덕원은 서울 부근의 중요한 첫번째 원이었습니다. 이태원은 지금 용산고등학교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이태원의 역사를 살피다 보면 Read more about 슬픈 이태원 유래[…]
☆1964년을 기억하고지나온 세윌을 생각하면서한번 읽어보시고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중요한 역사의 교훈을 우리는 잊고 있지 않습니까? https://m.blog.naver.com/moonsoo47/220741456767 🇰🇷🇺🇸 논바닥에서 펑펑 울던 박정희 대통령의 일화 한토막🇺🇸🇰🇷 경기도 김포 들녘에서 모심기를 하시고 농수로에서고무신 씻는 대통령!! 1979, 5,23, (박정희 대통령 서거 5개월전~~1960년대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을 겪을 때아주 늦은 밤 마침내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다고 한다.모두 잠든 시간, Read more about 박정희8[…]
🏞 ‘눈물젖은 두만강’에 얽힌 사연 🏞 “1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떠나간 그 배는 어데로 갔소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2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떠나간 그 내 님이 보고 싶구려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이 노래는 거제출신의 이시우가 Read more about 눈물 젖은 두만강[…]
친 구 (親舊) 신숙주와 한명회는절친한 사이였다. 서로 자란 환경도성격도달랐지만사돈까지 맺으며 오랜 시간 가까이 지냈다. 하루는 세조가 두 사람을 불러 술자리를 열었다. 세조는 건하게 취해 신숙주에게 장난을쳤다. 평소 농담을 할 줄 모르는 그의 팔을 꺾으며,자신의 팔도 꺾어 보라며 팔씨름을 하자는 거였다. 당시 임금의 몸에 함부로손대는 것은 큰 죄였기에 거절 했지만 세조는 더욱 집요하게 부탁했다. 결국 신숙주는 Read more about 친구[…]
김동길교수가 영면에 들었답니다 ㆍ 그 분의 글 중에 마음에 닿는 부분 나눔합니다 ㆍ 💖 들면….김동길 나이가 들면아는 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나이가 들면서알고 싶은 게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모든 게 이해될 줄 알았는데,나이가 들면서이해하려 애써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무조건 어른이 되는 건 줄 알았는데,나이가 들면서어른으로 보이기 위해항상 긴장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모든 게 편해질 줄 알았는데나이가 들면 Read more about 김동길[…]
🌐 어사 박문수와 관상쟁이 어사 박문수(1691~1756)가어명을 받들어 호남으로암행을 나갔다.한강을 건너기 위해노량진 포구에 갔는데 사람이많고 복잡했다. 그 중 유독 점쟁이 하나가 눈에 띄어복채가 얼마인지 묻자닷 냥씩이나 했다.사기꾼이 아닌가 싶어관찰하고 있는데 어떤 부인이관상을 보러왔는데,닷 냥이라는 큰 돈을 내고서점을 보았다.관상쟁이가 눈을 감고 글자 중하나를 찍어보라 하여,부인은 한일자(一)를 찍었다.찍고 나서는 집 나간 지 10년 된남편의 생사를 알고 싶다고 하니한일 Read more about 어사 박문수와 관상쟁이[…]
♤ 내일 보다 오늘을 더 소중히 ♤ 내일물을 주려던 그 꽃은이미 시들어 버렸습니다. 내일보러가려던 그 사람은이미 떠나버리고말았습니다. 내일전해주려던 그 말은이미 내 머리속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내일이 몇개나 있는지?모르지만…. “내일” 해야하는백가지 일의 이유 보다지금 하고싶은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더 소중한것입니다. 불투명한 삶속에서내일을 기대하기보다는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하고지금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것이나에게도 후회되지않는 삶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