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은 생의 목표가 있다면
인생의 8할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2할도 채 안 남은 지금 내 남은 생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한 노인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옷을 깔끔하게 입고 남의 손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검약한 밥상을 차려 먹겠다.눈은 어두워져 잘 안 보이겠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편협한 삶을 살지는 않겠다. 약해진 청력으로 Read more about 내 남은 생의 목표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