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삭임! 🍎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뭘까요? 나이가 드니까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 집니다.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60세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젊은 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그 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 몰랐으니까요, 65세 에서 85세 까지가 삶의 황금기였다는 것을그 나이에야 생각이 깊어지고,행복이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살아야 하는지를알게 되었습니다. Read more about 🍎 속삭임! 🍎[…]

🍁단풍 너를 보니…

<법정스님>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가슴을 태우다 태우다이렇게도 붉게 멍이 들었는가 한창 푸르를 때는늘 시퍼를 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하는 수 없이 너도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아직 푸른마음이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늘 청춘일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육신은 사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너나 나나 Read more about 🍁단풍 너를 보니…[…]

한글의 우수성

[조그마한 나라지만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한.아.비를 아시나요?한글, 아리랑, 비빔밥 제 2회 세계문자 올림픽 대회에서 우리의 한글이 금메달 획득!   세계 문자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제 2회 세계문자 올림픽 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 영어,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셀비아,불가리아,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몰디브, 우간다,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 말라야람, 구자라티, 푼자비, Read more about 한글의 우수성[…]

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세상이 아무리 험악 할지라도 진정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 그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어려움을 만난 사람에게는 더욱 더 사랑이 필요하지요.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 Read more about 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解 脫

이 세상을 살며 무슨 일이 벌어지든 내가 구애 받지 않는 것을 해탈이라고 합니다.배를 타고 바다에 가면서 바람도 불지 말고 파도도 치지 마라.이렇게 바라는 것이 아니고 바람아 불려면 불어라파도야 치려면 쳐라나는 이미 좋은 배를 마련해 놓았고 좋은 항해술을 습득 했기에 그 정도는 문제없다.이런 마음가짐이 해탈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이 그렇게 착해 보여도 살아보면 맘에 안드는 구석이 Read more about 解 脫[…]

9월이 오는 소리

석양이면 고추잠자리 군무를 추고 새벽이면 찬 바람이 창문을 닫게 한다. 정원의 감나무에 우렁찬 매미의 노래는 언제 7일을 넘겼는지 조용하다. 얼마 안 있어 매미의 전송을 끝낸 귀뚜라미는 또 지들의 노래로 이어 가겠지. 9월은 오곡백과 영글어 가는 빛깔에 마음이 풍요롭고국화의 향기에 취해떠나보낸 옛 친구의그리움으로 추억을 마신다. ※ 오지 말라 해도 가을은 옵니다너무 덥다고 여름을나무라지 마세요.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Read more about 9월이 오는 소리[…]

늦팔월의 아침

우현 김영남 덥다고 너무 덥다고저리 가라고 밀어 보내지 않아도 머물고 떠날 때를 알고 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잠깐 머물다 금새 떠날 것을 알면서도 호들갑을 떨며 아우성을 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정색을 하며 가을을 반기겠지. 짧디 짧을 가을 정취를 느끼기도 전에 그림자처럼 사라질 것을 모르지도 않으면서 마치 가을이 영원히 있어줄 것처럼 칭찬 하다가 언제 Read more about 늦팔월의 아침[…]

호박꽃

크게 사랑 받지는 못하는 서민의 꽃인 호박꽃 예찬 에세이를 보내드립니다.어느 유명작가 못지 않은 아마추어 작자의 문장이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신념의 꽃이 있다.옥토와 박토를 고집하지 않는다. 논두렁 밭두렁이면 어떠랴.햇빛 한 줄기 드는 곳이면 쇄석 자갈밭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한 뼘의 빈 땅만 허락하면 가나안의 복지인 양 바득바득 덩굴손을 뻗어 꽃을 피운다.인심 넉넉한 외할머니를 닮은 꽃, 담장 위에 노란 Read more about 호박꽃[…]

🍃🌹한국의 홀수문화🌹🍃

홀수는 우리 민족정신문화의 깊은 뿌리다.거슬러 올라가 보면까마득한 시절부터조선의 혼속에 묻혀내려온 민족문화다.자연스런 일상생활의 넉넉한 관습에서 얻어진 지혜의 소산으로 홀수는 딱 맞아 떨어지는 짝수에 비해서 넉넉하고 여유롭다. 그중에서도 특히 3을 선호하고 있지만 1.3.5.7.9 모두가 우리 생활 속 깊이 맥을 내리고 있다.우선 국경일 이라든가 명절이 모두 홀수 날이다.뿐만 아니라 때 맞춰서 돌아오는 절기가 거의 홀수 날에 들어있다. 설날과 Read more about 🍃🌹한국의 홀수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