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세대 노인

현재 대한민국의 노인들은 매우 경이로운 세대입니다. 아마 이 세대만큼 많은 변화를 경험한 세대가 없을 겁니다. 굶기를 밥 먹듯이 하다가 최초로 밥 세끼를 먹기 시작한 세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노인들입니다. 고층 빌딩을 본 첫 세대, 에레베이터를 탄 첫 세대입니다. 아파트에서 살기 시작한 첫 세대, 자가용을 운전하기 시작한 첫 세대, 스포츠센터에 다니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한 첫 세대, 세상에 Read more about 경이로운 세대 노인[…]

🥾 잘 살다 가는 것도 실력이다.

요즘들어 장례식장에 갈 일이 많아졌다.친구 또는 일가 친척분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새삼스레 숙명적인 우리들의 숙제를 꺼내들었다. 끝까지 존엄하게 살다 가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그 답을 찾은 곳은 또 다른 장례식장이었다.친구 아버님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친구가 말했다.“OO야, 너 그거 아니?사람이 죽는 것도 실력이 있어야 돼. 그런 면에서 우리 아버지는 정말 대단한 실력으로 끝까지 스승 노릇 하셨어.”고인은 반년 Read more about 🥾 잘 살다 가는 것도 실력이다.[…]

🍎 속삭임! 🍎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뭘까요? 나이가 드니까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 집니다.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60세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젊은 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그 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 몰랐으니까요, 65세 에서 85세 까지가 삶의 황금기였다는 것을그 나이에야 생각이 깊어지고,행복이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살아야 하는지를알게 되었습니다. Read more about 🍎 속삭임! 🍎[…]

어느 할머니의 남편에 대한 푸념입니다.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오면 궁금하고, 집에 들어오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서운하고, 안자고 뒹굴면 짜증 나고,말 안 걸면 짜증 나고,누워 있음 나갔으면 좋겠고, 나가 있음 집에 좀 들어 왔음 좋겠고, 늦게 오면 열받고, 일찍 오면 괜히 불편하고 신경 쓰이고, 늙은 남편은 이상하고미스테리한 존재인 것”같다고 말합니다. 동물 사회에서 늙은 수컷은 비참합니다.평생 적으로부터 무리를보호하던 숫 사자는 사냥할 힘을 Read more about 어느 할머니의 남편에 대한 푸념입니다.[…]

🍁단풍 너를 보니…

<법정스님>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가슴을 태우다 태우다이렇게도 붉게 멍이 들었는가 한창 푸르를 때는늘 시퍼를 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하는 수 없이 너도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아직 푸른마음이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늘 청춘일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육신은 사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너나 나나 Read more about 🍁단풍 너를 보니…[…]

🧭 금보다 귀한 팁이니 잘 읽어보시길 ~~9

1). 벌레에 물렸을 때특히 말벌 혹은 벌에 쏘였을 경우그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기 마련입니다…! 즉시 찬물로 씻어내고 양파를 대어보세요…! 양파즙이 증발하면서피부에 남아있는 독을 빼낼 뿐 아니라붓기도 훨씬 빨리 가라앉칩니다…! 효과는 몇 분 안에 벌에 쏘였다면,양파보다 더 나은 치료제는 없습니다…! 2). 귀가 아플 때 귀가 아파본 적이 있다면, 이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알 것입니다…! 머리까지 깨질 것 같은 이 고통은 Read more about 🧭 금보다 귀한 팁이니 잘 읽어보시길 ~~9[…]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르다

이거 진짜 웃겨요. 우리나라 말 중 최근 조사한 바로는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사례 1표준어 : 돌아 가셨습니다.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전라도 : 죽어 버렸어라.충청도 : 갔슈. 사례 2표준어 : 잠깐 실례 하겠습니다.경상도 : 내 좀 보이소.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 Read more about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르다[…]

🔯한국의 홀수 문화

<홀수>는 우리 민족정신문화(精神文化)의<깊은> 뿌리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까마득한 시절부터조선의 혼(魂)속에 묻혀내려온 민족문화(民族文化)다. 자연스런 일상생활의넉넉한 관습(慣習)에서얻어진 지혜(智慧)의 소산으로 <홀수>는딱 맞아 떨어지는 <짝수>에비해서 넉넉하고 여유롭다. 홀수 중에서도특히 < 3 >을선호(選好)하고 있지만, 1, 3, 5, 7, 9 모두가우리 생활 속 깊이 맥(脈)을내리고 있다. 우선 <국경일(國慶日)>이라든가명절(名節)이 모두 <홀수 날>이다. 뿐만 아니라,때 맞춰서 돌아오는 절기(節氣)가거의 <홀수 날>에 들어있다. <설날>과 <추석>이 그렇고,정월 Read more about 🔯한국의 홀수 문화[…]

한글의 우수성

[조그마한 나라지만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한.아.비를 아시나요?한글, 아리랑, 비빔밥 제 2회 세계문자 올림픽 대회에서 우리의 한글이 금메달 획득!   세계 문자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제 2회 세계문자 올림픽 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 영어,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셀비아,불가리아,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몰디브, 우간다,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 말라야람, 구자라티, 푼자비, Read more about 한글의 우수성[…]

재치있는 며느리

옛날 옛적에 잠이 많은 며느리가 있었다. 어느 날, 시아버지께서 며느리를 불러놓고 하시는 말씀… “애야! 내일은 내가 한양에 다녀와야 하니 내일은 늦잠 자지 말고 일찍 일어나 조반 좀 짓거라.” 하며 당부의 말씀을 하자 며느리 대답은 “예~ 알겠습니다. 아버님.” 해놓고 걱정이 태산 같아 날밤을 새기로 마음을 먹고 날만 새기를 기다렸다. 시간이 한참 흘러 새벽닭이 울었다. “꼬끼오~ 꼬끼오~” Read more about 재치있는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