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면서 여러 친구가 있다⚘️
불교의 패경초라는 경전에 친구를 네 가지 부류로 분류하고 있다.
화우(華友)ㆍ칭우(稱友)ㆍ산우(山友)ㆍ지우(地友) 등이다.
“화우” 는 꽃과 같은 친구다.
꽃이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다가,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듯이, 자기가 좋을 때만 찾는 친구가 바로 화우다.
“칭우” 는 저울처럼 움직이는 친구다.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 저쪽으로 왔다갔다 기운다.
이같이 자신의 이익 유무에 따라, 이익이 큰 쪽으로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 같은 친구다.
“산우” 는 산과 같은 친구다.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다.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준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이 든든한 친구가 산과 같은 친구다.
포용력을 갖고 안식처와 다름없는 친구가 산우인 셈이다.
“지우” 는 땅과 같은 친구다.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운다. 곡식도 길러준다.
그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마음껏 베풀어 준다.
이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친구가 땅과 같은 친구다.
무조건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을 주고
받는 친구가 지우인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친구는 매우 중요하다.
친구는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동반자다.
친구와의 허물없는 대화는 삶의 활력소이자 영양분이다.
그래서 친구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깊이가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은 서로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
친구라는 이유로 함부로 행동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친구니까 이해해 줄 거라고 여기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이해 못해 쫀쫀한 것이 아니라 친한 친구일수록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더욱 상처 받는 법이라 한다.
친구들이 서로를 얼마나 존경하고 믿느냐에 따라 우정도 영원하고 깊어 간다고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뜻을 같이하는 벗이 진정한 친구인 이유다.
친구 !
당신은
어떤 친구를 가졌습니까?
어떤 친구 입니까?
어떤 친구가 되려하십니까?
노력 하십시요 ………….??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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