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싫어하는 한 사람」
“나를 싫어하는 한 명에게 주목할 것인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주는 두 사람에게 집중할 것인가.
혹은 남은 일곱 사람에게 주목할 것인가?
그게 관건이야.
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사람은 나를 싫어하는 한 명만 보고 ‘세계’를 판단하지(중략). 내가 아는 젊은 친구는 소년 시절에 거울 앞에서
오랫동안 머리를 빗는 습관이 있었다는군.
그러자 할머니께서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네.
‘네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너뿐이란다.’
그날 이후 그는 삶이 조금 편해졌다고 하더군.”
윤슬 저(著) 「책장 속의 키워드」(행복에너지, 20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열 사람과 관계하고 있는 보통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열 사람 중 두 사람은 나를 좋아하고, 두 사람은 나를 싫어하고,
여섯 사람은 관심도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나를 싫어하는 두 사람 때문에 늘 인생을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이 있고,
나를 좋아하는 두 사람 때문에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 있고, 안 주신 것이 있습니다.
안 주신 것을 늘 불평하며 사는 삶이 있고,
주신 것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이고 신앙도 선택입니다.
나를 싫어하는 한 사람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 말고,
나를 좋아하는 두 사람을 통해 감사하며 기뻐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