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걸음을 걸어도 큰 걸음으로.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한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건강이 절대적 조건이다.
오래 살아도 병으로 앓아눕거나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무도 원치 않는다. 일본에서 치매환자 수는 예비군인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하면 860만 명이다.
초등학생 수가 680만 명이니 그보다 많다.
그래서 오래 살고는 싶지만 치매는 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치매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의 확실한 차이가 있다.
바로 걸을 때 한 걸음의 너비 즉 보폭이다.
보폭이 넓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고 보폭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
지금보다 보폭을 조금만 넓혀서 걸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2) 보행속도가 아니라 보폭의 너비가 인생을 좌우한다.
보폭을 크게 하면 자세가 반듯해지고 시선도 위를 향하고 팔도 제대로 흔들게 된다.
발끝도 끌지 않고 위를 향한다.
이렇게 하면 온몸의 근육에 자극을 주어 근육량이 증가하고 운동량도 크게 증가한다.
혈액의 흐름도 좋아진다.
자세가 반듯해지면 폐가 넓어져서 많은 양의 산소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부수적으로 뇌도 빠르게 움직인다. 치매가 근처에 얼씬할 수도 없는 것이다.
3) 보폭에 관한 세계적인 연구성과 모음.
종종걸음으로 걷는 사람은 뇌경색 환자일 확률이 높다. 보폭이 좁은 사람은 대뇌 운동영역이 위축되어 있다.
보행이 느린 사람은 대뇌 전두영역이 위축되고 당대사의 저하가 나타나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테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어 있다.
보폭을 5cm 넓혀서 걸으면 5년 젊어지고 10cm 넓혀서 걸으면 10년 젊어진다.
이것이 의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내가 받은 인상이다.
4) 멍하니 걷는 것이 문제다.
보폭이 좁아지는 것은 멍하니 걷기 때문이다.
그러니 의식하여 걸어야 한다.
보폭을 넓힌다는 의식을 가지면 뇌는 새로 태어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걸을 때는 멍하니 걷지 말고 큰 걸음으로 걷자는 생각이 중요하다.
5) 성큼성큼 걸어나가라.
어떻게 하면 치매 예비군에서 정상이 될 수 있는가 답은 하나 보폭을 넓혀서 걷는 것이다.
보폭이 넓은 사람에 비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손해다.
일본인의 기대수명은 여성 87세 남성 81세다. 그러나 건강수명은 여성 75세 남성 72세다
(한국도 비슷하다) 건강수명이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이상 없이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이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72세까지는 건강하지만 그 후 81세 사망에 이르기까지 9년간은 뜻대로 움직이지 못해서 누군가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한다는 것이다.
이 건강하지 못한 기간이 남성은 약 9년 여성은 약 12년이나 된다.
우선 지금의 보폭에서 5cm를 넓혀서 걸어보자 그것이 가능해지면 5cm 더 그러나 그것이 안되면 1~3cm라도 넓혀서 걷자.
걸을 때 말하면서 걷자 크게 빠르게라 말하며 걷자.
호젓한 곳에서는 큰소리로 말하면서 걷자.
약간 미친 사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