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육법전서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소노 아야코는 1931년 생이며 저자는 나이 40세가 되던 해부터 노년에 경계해야 할 것들을 메모 형식으로 기록하여 戒老錄 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일본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발췌한 내용을 보면 14.재미있는 인생을 보내었으므로 나는 언제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할 정도로 늘 심리적 결재를 해 둔다.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여…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죽음,삶을 가르치다

<조헌> 티베트 명상법에관한 책을 보다가우연히 一妻多夫制란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아직도 세상에이런 제도가 있다니,호기심에 유튜브 채널을 뒤져관련자료 몇 개를찾아보았다. 그 중, 1997년 KBS에서 방영했던“일처다부제의 전통,인도 록파족” 은내게 낯선 문화에대한 생경함을 안겨주었다.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자동차로꼬박 나흘을 달려찾아간 인도 서북부히말라야. 자동차 길로는세계에서 두 번째로높다는 해발 5,360m의 타그랑 고개. 지대가 너무 높아아무것도 자라지않는 갈색의민둥산이 아득하게이어졌다. 산소가 적어 보통사람은 Read more about 죽음,삶을 가르치다[…]

의학의 아버지 힙포크라테스가 말하는 건강 명언

1, 병은 이유없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잘못된 음식습관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 과로등이 원인이다. 2 . 음식은 곧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 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3,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움직여라 장은 육체처럼 운동을 할 수 없다.즐거운 마음으로 흥겹게 춤추는 것은 최고의 운동이다. 4, 최고의 치료법은 걷기 운동이고 최고의 약은 즐거운 웃음이다. 6, 지나친 운동등 Read more about 의학의 아버지 힙포크라테스가 말하는 건강 명언[…]

읽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며 공감가는 글을 공유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나라입니다.갓(冠 God)을 쓰는 조선.우리나라에서 기독교 선교 초기 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보니 양반들 모두 갓을 쓰고 다녔는데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질문 하였습니다. 그 머리에 쓴 게 뭐요?갓이요.아니 갓이라니…God이면 하나님 인데 조선 사람들은 항상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닌단 말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이 이미 이들에게 임했다는 것인가?선교사가 궁금해 또 물었습니다.그러면 이 Read more about 읽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며 공감가는 글을 공유합니다[…]

5G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4G 5G 를 컴퓨터의 메모리 파일이나크기를 나타내는 Gigabyte 로 오해하고 있다.요즈음 스마트폰 기기 생산업체나 통신3사에서 5G 출시로 선전에 난리들인데….그런데 정작 소비자들은 5G의 정확한 개념을 모른다.여기서 5G라는 이니셜은 단순한 세대라는 뜻의 Generation의 앞머리 글자이다.아주 쉽게 생각하면 된다. 1G는 1세대로 과거세대라고 생각하면 된다.음성만을 무선 송수신하던 핸드폰 세대인 것이다. 2G는 2세대로 현재 세대라고 생각하면 된다.음성과 문자를 Read more about 5G가 무엇인가[…]

노스님의 한숨

칠흑 같은 밤 노스님 혼자 기거하는 첩첩산중 다 쓰러져 가는 암자에 갑자기 온 산골짝을 뒤엎는 큰 소동이 벌어졌다.노스님의 방문이 홱 열리며 헥헥 사람 좀 살려 주십시오. 노스님이 관솔불을 켜자 웬 젊은이가바지만 걸치고 맨발로 벌벌 떨고 있는 게 아닌가.노스님이 암자 마당에서 내려다 보니 소나무 사이로 횃불이 어른거리고 킁킁 개가 앞장섰다. 노스님은 젊은이에게 바지를 벗으라 해서그 바지를 Read more about 노스님의 한숨[…]

내가 죽고 백 년이 흐르면 어떻게 될까

백년이 넘은 조상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덤을 정리했다. 남의 땅 산자락에 남아있는 봉분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폐가 되기 때문이다. 백년 전 죽은 조상 할머니 할아버지는 누구였을까. 가족도 친구도 그 시절 같이 살던 사람들도 모두 죽었다.손자 손녀도 죽었다.그 손녀의 아들이 나다.조상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남은 것은 흙 속에 묻혀 있던 작은 뼈조각 몇 개뿐이었다.죽은 조상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Read more about 내가 죽고 백 년이 흐르면 어떻게 될까[…]

[靑出於藍]

[靑出於藍]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뜻입니다.저에게는 그런 훌륭한 제자가 한 명 있습니다.그 녀석의 이름은 강태성. 태성이가 고등학교 3학년일 때 나는 담임을 맡고 있었습니다.가끔 태성이와 면담을 하면 녀석은 입버릇처럼 어머니 자랑을 늘어 놓았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다섯 형제를 어머니 혼자 힘으로 길러내셨습니다.저는 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하루는 우연히 태성이가 낸 가정환경조사서를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부모 직업란에 어머니의 Read more about [靑出於藍][…]

돈보다 고귀한 사랑

노래하는 가수 조용필씨의 명곡인 ‘비련’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조용필씨의 전 매니저인최동규씨가 과거 조용필 4집 발매 당시 인터뷰했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조용필씨가 과거4집 발매 후 한창 바쁠 때 한 요양병원 원장 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그 병원장은자신의 병원에 14세의 지체장애 여자 아이가 조용필씨의4집에 수록된 비련을 듣더니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입원 8년 만에기적같은 반응으로처음 감정을나타내어 보인 것이었다.이어 병원 Read more about 돈보다 고귀한 사랑[…]

어묵으로 맺은 인연

막노동으로 생활비와 검정고시 학원비를 벌던 시절밥값이 없어 저녁을 거의 굶을 때가 많았다.어느날 저녁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주머니에동전400원 밖에 없었다. 매일 집으로 가는길목의 포장마차에 들려 오뎅 한개 사 먹고 국물만 열번이나 더 떠 먹었다.그런 내가 안쓰러웠던지아주머니가 오뎅을열개나 더 주었다. 어차피 퉁퉁 불어서팔지도 못하니까 그냥 먹어요.허겁지겁 먹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해졌다.그 後에도 퉁퉁 불어버린 오뎅을 가끔 거저 얻어 Read more about 어묵으로 맺은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