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해(萬海) ♡
시인 한용운은 본명이 한정옥,
본래는 독립운동가였습니다.
1879년 태어나,
1944년 65세에 사망.
그가 남긴 유명한 시(詩)중,
맘에 와닿는 시 한 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언젠가는 ♧
언젠가…!!!
말 못 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젠가…!!!
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 값진 지식,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세요.
언젠가…!!!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많이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
감격(感激)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 표현하시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다 가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