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황혼

81세 때 미술을 시작하여 101살 나이에 22번째 개인 전시회을 연 
“미국의 샤갈”이라고 알려진 화가 ‘해리 리버만’은 전시장 
입구에서 꼿꼿이 서서 내빈을 맞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흔, 여든, 혹은 아흔살 먹은 사람에게 이 나이가 
아직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몇년을 더 살지 생각말고, 내가 여전히 일을 더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세요! 무언가 할 일이 있는 것, 그것이 곧 삶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노년을 걱정합니다. 

건강하고 우아하게 늙고 싶은 것이 한결같은 바램입니다. 
노년기를 우아하게 보내려면 우선 다음의 세 가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첫째. 영혼(영적)의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무슨 일에나 함부로 참견하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셋째. 같은 말을 반복하고 남을 헐뜯는 일을 삼가야 합니다.

사람을 흉하게 늙도록 만드는 다섯 가지 독약’이 있습니다. 
바로 “불평, 의심, 절망, 경쟁, 공포”입니다.

이 다섯 가지 ‘독약’이 많을수록 노년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집니다.

반대로 사람을 우아하게 늙도록 만드는 
다섯 가지 ‘묘약’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 여유, 용서, 아량, 부드러움”입니다.

인생에는 연장전이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처음이고 또 끝입니다.

오늘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종착역을 앞두고 ‘독약’은 피해야겠고, 
‘묘약’은 챙겨야 하겠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더 중요한 건 영육적인 건강입니다. 
육체보다 마음에 녹이 슬지 않도록 노력하며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늙은 나무에 더 좋은 열매가 맺을 수 있고, 
하루의 햇빛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우아한 황혼” 즉 “저녁노을”입니다.

존경하는 지인님!(카친님)^^오늘도 늘 좋은일만 생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