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 세 대? ♥️ 아는듯 하지만 막상 아내가 설명해 보라 하니 자신이 없었는데,좋은 자료를 입수했다. 나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으면 한번 읽어보자 초역전의 시대, 왜 MZ세대가 승리했을까? MZ세대가 사회적 화두가 된지도 10여년이 지났다. 1980년도 이후 2000년도 까지 태어난 사람들이 MZ세대다. 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정 학교 직장 군대에서 차례로 난리가 났다. 생각도 일하는 방법도 노는 방식도 기성세대와 다른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신인류가 탄생한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우선 1980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보화사회’ 의 시작이며 ‘신자유주의’ 의 시작이고 민주화운동의 분출 시기였다. 이 해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쓴 ‘제3의 물결’이 나왔고,1985년에는 같은 저자가 쓴 ‘권력이동’ 이 나왔다. 80년대 초부터 정보화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또하나 주목할 점은 1980년부터 우리사회에민주화의식이 고조되었다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는 무한경쟁승자독식 개인주의를 확산시켰다. 바로 이때 태어난 세대가MZ세대다. 이들은 정보화사회 제1세대이며 민주화의식이 강한 특성이 있고 경쟁체제와 차등보상제 도입에 따라 팀웍보다 개인주의가 강한 특성이 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스타크래프트, 닌텐도 게임기와 컴퓨터를 가지고 놀았다. 기성세대에게는 컴퓨터가 업무용이었지만 이들에게는 생활의 도구이고 오락의 도구였다. 기성세대가 데스크탑 컴퓨터를 썼다면 MZ세대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며 일상을 함께 하였다. 이들이 성장하여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자 제일 먼저 당황한 것이 교사와 교수였다. 공부하고 노는 방식이 다르고 대화하는 방식이 다른 학생들이 나타난 것이다. “말이 안통한다” “버릇이 없다” “예절을 모른다” “저밖에 모른다” “4차원 인간이다” 이런 표현들이 나왔는데 MZ세대와 기성세대의 문화적 충돌에서 나온 아우성이다. 이들이 성장하여 직장으로 사회로 진출하자 직장에서 또한번 난리가 났다 소통방식이 다르고 개성이 강하고 예의가 없는 신참들이 나타났으니 기존의 조직문화에 젖어있던 기성세대들은 놀랄수 밖에 없었다. 잔소리도 하고 군기도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새로운 도구와 무기로 무장한 신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민주화의식이 강한 이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정의 인권 공정 평등에 민감했고 권위주의 상명하복 갑질에는 강력한 저항을 하였다. 이들은 의식도 태도도 일하고 노는 방식도 기성세대와는 완연히 달랐다. 기성세대가 이들을 보는 관점도 변하기 시작했다. 태도가 이상했지만 업무처리는 막강한 강점을 지닌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들은 더 빠르고 더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였다. 자율성을 주면 날고 뛰지만 간섭하고 통제하면 거침없이 대드는것이MZ세대의 특징이다. 세상이 변한 걸 모르고 잔소리하고 간섭하는 기성세대를 이들은 ‘꼰대’ 라고 부른다. 한글단어 꼰대는 지금 영어사전에까지 ‘GGONDAE’ 라고 올라있다. 우리사회는 한동안 MZ세대와 꼰대들이 뜨거운 세대전쟁을 벌인 것이다. 이 전쟁의 승자는 당연히 MZ세대다. 신형무기로 무장을 했으니 기성세대는 당할수가 없는 것이다. MZ세대가 역량을 발휘하면서 우리사회 전반에 초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사원이 임원보다 똑똑한 세상, 학생이 교수보다 똑똑한 세상, 병사가 간부보다 똑똑한 세상,자식이 부모보다 똑똑한 세상, 신참이 고참보다 똑똑한 세상이 ‘초역전사회’ 다. 멘토링은 멘토가 멘티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초역전 시대에는 ‘리버스 멘토링’ 이 더 필요해졌다 젊은 멘티가 나이든 멘토를 지도하는 것이다. 초역전은 그야말로 세상이 뒤집어진 것인데,이걸 모르거나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원시인’이다. 2007년에도 특기할 만한 역사적 시점이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또하나의 막강한 휴대용 무기가 나타난 것이다. Read more about MZ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