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

1813년, 인류(人類) 최초로증기기관차를 만들어 달리게 한영국의 조지 스티븐슨(George Stephenson, 1781~1848), 그가 발명한 증기기관차는그의 땀과 눈물이 담긴,위대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는 탄광 마을의 극빈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어릴 때는 소를 키우는 일을 하다가, 14살 때부터는 광산(鑛山)에서 일하며, 고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광산의 기관사로 일하면서,  쉬는 날이면 엔진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엔진을 분해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갱(坑)안에서 석탄을 꺼내는 방법으로증기기관차를 생각해 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숫자와 글자를 알아야 했습니다. 그런 그의 연구를 실현해주기 위해 아내는, 헌신적으로 글자와 셈법을 가르쳐 주었고,  누구보다 남편을 곁에서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증기기관차를 세계 최초로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철로 위를 달리게 된 증기기관차를 보지 못한 채,  그의 아내는 폐결핵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는 흰 연기를 뿜으며 기관차가 달리던 날,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의 끝없는 헌신과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가 이 기관차를 만들어 그 꿈이 지금 달리고 있소.  정말 감사하오” 그렇습니다.어린아이 일 땐 부모님이, 학생일 땐 선생님이, 스승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 부부가 서로의 스승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사랑이 담긴 부부의 따뜻한 <격려>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 만큼,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격려>는 영혼에 주는 산소와 같습니다.  <격려>를 받지 못하는 사람에겐 훌륭한 일을 해내리라고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옛날에 몹시 가난하게 사는 한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나이든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대소변도가리지 못하였고 어려운 형편에 많은 양의 식사를 하였습니다. 살기가 너무 힘들었던 이 가난한 부부는 의논 끝에 어머니를 멀리 산 속에 버리기로 하였습니다.어느 날 밤 아들은 어머니를 지게로 짊어지고 깊은 산속으로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산속으로 들어갈때 아들은 자신의 Read more about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어머니

♡ 어머니 / 법정스님 글 우리 같은 출가 수행자는세상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불효자다.  낳아 길러준 은혜를 등지고 뛰쳐 나와 출세간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해 싸락눈이 내리던 어느 날, 나는 집을 나와 북쪽으로 길을 떠났다. 골목 길을 빠져 나오기 전에마지막으로 뒤돌아 본 집에는 어머니가 홀로 계셨다. 중이 되러 절로 간다는 말은차마 할 수 없어 시골에 있는 친구집에 Read more about 어머니[…]

자존심

❤ 자존심 ❤ㅤ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고집부리고,불평하고,화내고,싸우고 다툽니다.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ㅤ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허무는 Read more about 자존심[…]

그립다

😊 오늘의좋은글 😊 [그립다] 길가다 문득 그대 떠올라그리움 한조각 가슴속에고이 담아 본다 세월의 뒤안 길에서그대도 나도 희끗한새치머리 보이고 하나 둘 주름 앉기 시작한얼굴엔 윤기마저 떠났지만 한번쯤은 그대랑시골 길을 걷고 싶다. 가을 겆이 끝난 들녘엔허기진 고픔 달래려 몰려든 새들도푸석이며 떨어져 소복히 앉은 오솔길 낙엽들도이래 저래 갈곳 없는쓸쓸함만 남았지만 한번 쯤은 그대랑낙엽쌓인 오솔길을 걷고 싶다. 투박해진 손 Read more about 그립다[…]

오빠 생각 …최순애

♧5월에 생각나는 노래 ❛오빠 생각❜♧ 🍃너무도 좋은 노래이기 때문에 가사부터 먼저 앞으로 당겨왔습니다.!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 우리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이 시를 모르는 사람 있을까? 거의 국민가요 수준에 이른 Read more about 오빠 생각 …최순애[…]

김소월

♧ 김소월의 시 “초혼(招魂)”에 숨겨진 슬픈 사연   김소월(金素月,1902-1934 )은 평북 구성 출생, 본명은 정식(廷湜) 18세인 1920년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고 말았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Read more about 김소월[…]

감동적 기사 내용

1987년, 미국의 뉴욕타임즈에 실렸던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CD 중에 ‘불랙 앤 화이트’라는 피아노 협주곡 CD가 있는데, 흑인 할머니하고 백인 할머니 둘이서 피아노 협주곡을 만든 것입니다.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된 두 할머니,마가렛 할머니(Margaret Patrick : 1913~94)와 루스 할머니(Ruth Eisenberg : 1903~96). 두 할머니는 각각 70세, 80세 되던 해인 1982년에 중풍에 걸려 반신마비가 되었어요. 흑인인 마가렛 할머니는 오른손을,백인인 Read more about 감동적 기사 내용[…]